전날에 한양성 안에서 백성의 주검을 성 밖으로 내보내던 수구문을 통하여 상여를 타고 나갈 차례가 되었다는 뜻으로, 여럿이 둘러앉아 술 마실 때에 술잔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먼저 돌아감을 우스갯소리로 이르는 말.

# #백성 # #나이 #여럿 #차례 #상여

관련 속담 더보기

(1) 숙성이 된 곡식은 여물기도 일찍 된다

(2) 염치없는 조 발막이다

(3)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

(4) 김 씨가 한몫 끼지 않은 우물은 없다

(5) 남산에서 돌팔매질을 하면 김씨나 이씨 집 마당에 떨어진다

지식이나 경험 따위가 많을수록 일의 성과도 그만큼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 관련 속담 1번째

조가 성을 가진 사람이 궁궐에 들어가면서 신발이 없어 아내의 발막신을 신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는 데서, 체면과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 관련 속담 2번째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힘도 덜 들고 성과도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 관련 속담 3번째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말.

성 관련 속담 4번째

우리나라 사람의 성에 김씨와 이씨가 많다는 말.

성 관련 속담 5번째

백성

관련 속담 더보기

(1) 나라 없는 백성은 금수보다도 못하다

(2) 드러난 상놈이 울 막고 살랴

(3) 인심은 천심

(4) 뭇 백성 여울 건너듯

(5) 민심은 천심

나라가 없는 백성의 처지가 몹시 고달프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성 관련 속담 1번째

아무것도 없음을 세상이 다 아니 구태여 가난한 것을 남부끄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는 말.

백성 관련 속담 2번째

백성이 생각하는 것이 옳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성 관련 속담 3번째

여럿이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성 관련 속담 4번째

백성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과 같다는 뜻으로, 백성의 마음을 저버릴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성 관련 속담 5번째

관련 속담 더보기

(1) 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이 없다

(2) 숨은 내쉬고 말은 내 하지 말라

(3) 얼레빗 참빗 품고 가도 제 복이 있으면 잘산다

(4) 팔이 들이굽지 내굽나

(5) 솜씨는 관 밖에 내어놓아라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

밖 관련 속담 1번째

말은 함부로 입 밖에 내서는 안 되며 신중히 해야 함을 이르는 말.

밖 관련 속담 2번째

친정이 가난하여 입은 옷과 머리빗밖에는 가지고 간 것이 없지만 잘살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산다는 뜻으로, 예장(禮裝)을 많이 하여야 잘사는 것은 아니라는 말.

밖 관련 속담 3번째

자기 혹은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쏠리거나 유리하게 일을 처리함은 인지상정이라는 말.

밖 관련 속담 4번째

솜씨가 좋지 않고 재간이 없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밖 관련 속담 5번째

나이

관련 속담 더보기

(1) 시집 안 보내고 호박이라고 혼자 늙힐가

(2) 여든 살이라도 마음은 어린애라

(3) 송파장 웃머리

(4) 깃 없는 어린 새 그 몸을 보전치 못한다

(5) 깊던 물이라도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여자는 시집갈 나이가 되면 제때에 보내야 한다는 말.

나이 관련 속담 1번째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어린애와 같은 심정이 숨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이 관련 속담 2번째

이름난 우시장인 송파장에 나온 소 가운데서 제일 나이 먹은 늙은 소라는 뜻으로, 나이 적은 사람이 연장자인 체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나이 관련 속담 3번째

나이 어린 아이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않으면 자라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이 관련 속담 4번째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따르던 사람도 멀어지고 찾아오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이 관련 속담 5번째

여럿

관련 속담 더보기

(1) 말 잡은 집에 소금이 해자라

(2) 도둑질도 혼자 해 먹어라

(3)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 간다

(4)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5) 열의 한 술 밥

여럿이서 말을 잡아먹을 때 주인이 소금을 거저 낸다는 뜻으로, 부득이한 처지에 있어 생색 없이 무엇을 제공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여럿 관련 속담 1번째

무슨 일이나 여럿이 하면 말이 많아지고 손이 맞지 않아 실수하기 쉬우니, 혼자 하는 것이 가장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럿 관련 속담 2번째

여러 사람이 권하면 어쩔 수 없이 따라 행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럿 관련 속담 3번째

여럿이 지은 죗값으로 받게 되는 벌이 한 사람에게만 모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럿 관련 속담 4번째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서 밥 한 그릇을 만든다는 뜻으로, 여럿이 각각 조금씩 도와주어 큰 보탬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럿 관련 속담 5번째

차례

관련 속담 더보기

(1) 수구문 차례

(2) 식은 밥이 밥일런가 명태 반찬이 반찬일런가

(3) 보리밭에 가 숭늉 찾는다

(4) 들어오는 복도 차 던진다

(5) 조상 떡 바라듯

늙고 병들어 죽을 때가 가까워졌음을 우스갯소리로 이르는 말.

차례 관련 속담 1번째

자신에게 차례진 것이 좋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차례 관련 속담 2번째

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차례 관련 속담 3번째

자기의 잘못으로 제게 차례가 오는 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차례 관련 속담 4번째

조상의 제상에 올려놓은 떡이 차례지기를 바라듯 한다는 뜻으로, 무엇이 차례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모양을 이르는 말.

차례 관련 속담 5번째

상여

관련 속담 더보기

(1) 상여 뒤에 약방문

(2) 상두꾼은 연폿국에 반한다

(3) 상여 메고 가다가 귀청 후빈다

(4) 상여엣 장사 같다

(5) 죽어서 상여 뒤에 따라와야 자식이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야 약을 구한다는 뜻으로, 때가 지나 일이 다 틀어진 후에야 뒤늦게 대책을 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여 관련 속담 1번째

상여를 메는 상두꾼이 상갓집에서 끓이는 하찮은 연폿국 맛에 반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천한 일이라도 그 일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재미가 따로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여 관련 속담 2번째

일을 끝까지 성실하게 하지 않고 도중에 엉뚱한 데 정신을 팖을 핀잔하는 말.

상여 관련 속담 3번째

상여꾼처럼 풍신이 보잘것없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여 관련 속담 4번째

친자식이라도 부모의 임종을 못하고 장례를 치르지 아니하면 자식이라 할 수 없다는 말.

상여 관련 속담 5번째